프랑스 10세 모델로 본 10대 모델 등장이유-보그 10세 모델 논란
프랑스판 보그에 10세 모델, 10대 모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모델 티렌느 레나 로즈 블론도의
사진으로 프랑스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10세 어린이에게 화장을 하고 어린이와 어울리지 않는 포즈를 요구하는 것도 학대에 해당한다고
비판론자들은 주장하는데요.
왜 유독 프랑스에서만 어린 소녀들의 패션모델 기용으로 논란이 많을까요?
영국에서는 이미 이런 사태를 여러 번 겪고 난후 16세 이하 소녀들에게는 캣워크 무대에 오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16세 이하 아주 어린 나이라도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패션모델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마저도 10대 초반의 모델들의 활동으로 논란을 겪고난 후에 만들어진 규정이라고 하네요.
이런 비슷한 사건은 호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호주는 어떤 라이센스도 필요없이 모델활동을 할 수 있는데 불과 12세 모델인 매디슨 가브리엘(Maddison Gabriel)이
골드 코스트 패션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호주에서도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사진-보그 프랑스판
이런 아이모델을 10세가 되자 성인무대에 등장시킨 보그 프랑스는 한쪽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고,
한쪽에서는 10세 소녀의 팬클럽이 결성되는 등 이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네요.
2007년도에 12살의 나이로 패션모델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해 호주총리까지 이 문제를 언급했을 정도로 큰 문제가 되었던
메디슨 가브리엘입니다. 물론 12살 때 사진은 아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10대 아이돌 가수의 과도한 춤과 패션이라든지
케이블TV에서 10대 패션모델에게 세미누드 촬영을 해서 신문에도 나오고 그러니 이런 문제가 언제든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지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패션업계 분들이 모여 지혜를 모아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