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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펌

한류돌풍 아이리스 제작발표회



한류돌풍 아이리스 제작발표회
한국 최초 블록버스터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발표회가 구로 나이스에비뉴에서 열렸다.

이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는 2시에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한류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병헌, 김태희, 빅뱅의 탑, 정준호 등
스크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을 오랜만에 TV를 통해 볼수 있다는 기대감에 아침 일찍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이번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 언론매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취재진들이 수백명이 모여 제작발표회장은 발딛을 틈도 없이 꽉찼다.

거기다 이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는 한국과 일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제작된 드라마인만큼 한류스타인 이병헌, T.O.P 을 보기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일본팬들까지 모여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아수라장이 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진 업로드시 화질저하가 보이는군요. 클릭해서 원본사이즈로 보시면 좀 나아집니다.)



아이리스는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주제로 만들어진 첩보액션물로, 한국과 북한을 둘러싸고 있는 열강인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이 북핵사태와 6자회담 등으로 정치와 군사적으로 긴장이 팽팽한 한반도의 현재 상황에서
언제 벌어질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수행을 하는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사실은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아주 좋은 소재이다.
예전에 송강호와 이병헌이 주연을 했던 '공동경비구역 JSA'의 성공신화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을 소재로 한
긴장감 넘치는 첩보액션물은 국내 시청자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흥미를 가질만한 좋은 소재이다.

이러한 좋은 소재와 좋은 배우들로 얼마나 양질의 드라마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된다.


아이리스는 첩보영화답게 화려한 영상과 배우들의 액션신을 보여줬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연기로 수많은 캐릭터를 소화했던 
이병헌, 김소연, 김승우, 정준호와 김태희, TOP 이 '아이리스'를 통해 이제것 드라마에선 보지 못했던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치고,
영화와 같은 영상을 보여줘서 제작발표회용 메이킹 필름과 예고편을 보는 내내 TV 드라마라기 보다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현재도 수많은 액션신을 배우들이 직접 소화하기 위해 액션스쿨에서 훈련을 하고, 평소에서 체력을 다지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한 드라마인 탓에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한류스타인 이병헌이 일본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와인을 좋아한다는 말을 했더니 일본팬들이 엄청난 양의 와인을 선물로 보내줘
이병헌의 집에 가면 선물 받은 와인이 몇백병이 있는데 정준호는 인터뷰때 사케를 좋아한다고 말했더니 사케만 잔뜩 받아 이병헌이 부러웠던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병헌이 촬영 도중 잠깐 휴식을 취하기 위해 노천온천으로 간 일이 있었는데, 이병헌은 그곳이 혼탕인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거기가 남녀 혼탕이라 갑자기 일본 아주머니들이 들어오는 통에 놀랐으나 수증기 때문에 자신을 아무도 못알아보는 에피소드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액션과 화려한 영상을 보여줄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는 오는 9월 KBS를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