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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수영동영상-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 400m 금메달



박태환 수영동영상-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 400m 금메달

박태환 수영동영상이 떳네요. 상하이 세계 수영선수권 400m 결승전에서 수영선수들이 가장 싫어하고
절대 우승할 수 없다는 1번레인에서 경기해서 400m 금메달을 획득했네요.
중국의 쑨양 198cm 키에 20세 팔팔한 나이라 두려운 존재였는데,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면 야구선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이종범 41세.
이병구 30대 후반, 조인성도 30대 말년에 초인적인 기록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니,
다른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야구선수들은 40대가 되도 노력을 하면 최고가 될 수 있는데
박태환 20대 초반에 앓는 소리한다고 친구들이 이야기하던데.
야구선수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40대까지 선수생활 하는걸 노력과 게으름 이런걸로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구의 경우는 서른이 되어야 야구에 눈을 뜬다. 현 삼성라이온즈 감독 류중일 감독의 말이고요.
축구는 20대 초반에 치고 올라와 20대 중반이 최고 전성기는 불변의 진리가 되었구요.
30대가 되면 노련미가 늘지만 축구선수에게 중요한 반응력, 스피드가 떨어지죠.

그래서 축구광들은 네이버,다음에 지동원 선수 20대 초반인데 너무 헐값에 나가지 말고 시간을 갖고 자존심을 세우고
나가라는 글에 20대 초반에 나가야 전성기인 20대 중반부터 30세까지 유럽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장문의
글을 읽고 너무 공감했네요. 박지성의 경우 지금 무릎연골이 3~4년이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의학적 판정받았죠.
비행기를 타면 기압차 이런 거 때문에 그 기한은 더 단축되고요.
그래서 맨유에서의 선수생활 예상치는 2~3년 밖에 선수생활을 더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대표에서 은퇴했구요.
(더 많은 선수생명 연장을 위해서)
근데 수영은 더 나이의 제약을 받아서 10대 때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20대 초반에 최고의 기량을 이루죠.
이거 무슨 기사에서 기록으로 증명한 글을 봤어요.
수영이란 종목에서 20대 중후반, 27세 28세가 되면 저 열정을 보라고 칭찬하는 멘트가 수도 없이 나오죠.
호주가 미국과 함께 수영최고 강국인데. 그때 그랜트인가  호주 선수, 전설적인 선수였는데
그때 박태환 금메달 딸때 27세였는데 해설자가 노장인데 그 열정이 대단하다는 멘트를 들은 적이 있네요.
요즘 LED TV를 사고나서 안보던 TV 를 다 보는데 TV보다 느낀 점은
체조선수와 아이돌가수들은 10대 초반에 데뷔헤서 10대 후반에 전성기
20대 때 은퇴준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썼네요.
처음에 1번레인에서 우승이 대단하다는 글을 썼는데 3,4번레인 중간지점에서부터 퍼지는 물이 1번레인에서 벽에 부딪쳐서
나오는 물살때문에 저항을 많이 받아서 수영선수들은 1번레인을 지옥의 레인이라고 한다네요.
1번레인 선수가 우승을 한 적도 거의 없구요.
박태환 감동의 물결입니다. 이런 위대한 수영선수가 더 나올 수 있을까요??